사진과 동영상이 점점 많아지니 저장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니 데이터 삭제보다 보관을 선택하고 구매 시 AS와 부속품 구매가 시간이 지나도 어렵지 않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이전에 쓰던 외장 하드의 연결선 부위가 휘어서 접속이 불안했는데 대부분 연결 부위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았다. 비슷한 경우로 쓰던 다른 제품도 연결선 접속이 불안하더니 문제가 생겼는데 구형이라 부속품 구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디자인도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서비스가 좋은 삼성전자 외장하드 J3+파우치 2TB 블랙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외장하드 J3+파우치 사용기
자료를 옮기는데 소리도 별로 안 나고 개인적인 기준으로 속도도 빠른 거 같다. USB 3.0으로 연결해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약 100GB 옮기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파일전송 속도가 USB3.0기준으로 2.0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르게 옮겨지고 데이터 손상 역시 적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가격 대비 정말 가성비가 좋은 거 같다. 그런데 2TB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 용량은 작은 편이다. 외장하드 내에 뭔가 용량을 잡아먹는 듯하다. 그래도 삼성! 제품 보증 기간이 3년이라서 왠지 듬직하다.
단점
외장하드는 보통 충격에 약하다고 한다. 일반자료와 중요한 자료 모두 보관되어 있으므로 고장 나지 않도록 파우치 포함으로 구매했는데 외장 하드와는 다른 저렴해 보이는 파우치와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난다. 전력 약한 usb hub에 꽂았더니 인식이 안되어 본체에 꽂으니 인식이 잘 된다. 사용한 지 얼마 안 돼 방법을 몰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너무 아쉽다.
장점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소리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발열이 적어서 좋다. 외장하드가 충격에 약해서 파우치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하여 파우치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샀는데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1TB와 2TB가 3만 원 차이밖에 안 나서 2TB로 구매했다. AS 센터 주변에 많고 가격 적당한 걸로 사면 큰 불편 없이 만족하며 사용 가능할듯하다.
저렴한 외장하드 구매해서 마음고생하지 말고 AS가 좋은 삼성전자 외장하드 J3+파우치 2TB 블랙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