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TV 화면이 먹통이 되었다. 바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원격으로 점검해 주셨지만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다며 아마 백라이트 고장이라고 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을 한 7년쯤 사용한 거 같다. 고장 나면 연기도 난다고 하던데 그러지 않은 게 대행이라면 다행이다. 전 TV가 없으면 너무 심심하므로 빛의 속도로 폭풍 검색을 했다. 가성비 후기가 너무 좋아 보이는 프리즘 HD LED TV 중소기업 제품이라 고민고민하다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프리즘 HD LED TV 개봉기
개봉 후 첨엔 너무 가벼워 놀랐습니다. 받침도 플라스틱이라 금방 부러지는 거 아닌가 싶은데 TV 자체가 가벼워 충분히 견딜 수 있을듯했다. 가벼워서 여자 혼자 충분히 설치할 수 있겠더라고요. 화질도 기존 제품과 별 차이를 못 느끼고 저렴한 가격에 강추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다르게 화면이 너무 반들반들해서 빛 반사가 있으나 개인적으로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장단점
장점은 첫째 화면이 크니 확실히 문서 작업이나 게임 실행 시 시원시원하게 크게 보인다. 둘째 Full HD라서 PC에 연결해도 해상도가 좋다. 셋째 HDMI 단자가 3개라 셋톱, PC, 미러링 동글이 세 가지를 연결해둘 수 있다. 네 번째로 전원, 채널, 음량 버튼이 후면 오른쪽에 위치하여 미관상 깔끔하다. 단점은 첫째 화면과 베젤이 완전히 밀착되어 있지 않고 약간 떠 있다. 둘째 화면에 4개의 검은 점이 있다. 셋째 음질은 어떤 버전으로 실행해도 거슬린다.
사용기
정말 프리즘 선택 잘한 것 같다. 이 정도 가격에 불편함 없는 화질입니다. 물론 대기업 제품과 비교하면 안 된다. 깨끗한 고화질을 원한다면 대기업 고가 제품으로 구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화질도 기존 거와 프리즘 HD LED TV 와 큰 차이도 못 느낀다. 리모컨 설정이 잘 안돼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케이블 리모컨 사용을 권장하여 사용해 보니 채널이 다 잘 된다. 제품 사용 중 모를 땐 사용설명서 찾아보자. 그래도 모를 땐 쩔쩔매지 말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중소기업 제품을 가성비로 사용하는 게 목적이라도 이왕이면 서비스센터가 많은 게 좋다.
가성비 프리즘 HD LED TV 원룸용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