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면도기는 깨끗하게 깎이지 않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일반면도기 사용하다 다시 한번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찾아보니 제품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게 많이도 있다. 이전에 사용한 전기면도기는 나름 비싼 편이었지만 기대감이 커서인지 한두 번 사용해 보니 만족도가 떨어졌다. 비싼 전기면도기라고 다 좋은 게 아닌가 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적당한 가격대 제품을 보고 있는데 보는 후기마다 별로 안 좋길래 후기가 좋은 제품을 찾던 중 우연히 보게 된 바비 온 가성비 100 올인원 전기면도기 저한텐 생소한 상호라 후기가 어떤지 쭉 보는데 착한 가격에 비해 좋은 후기들이 많은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바비온 가성비100 올인원 전기면도기 사용기
면도할 때 Y자 모양의 면도기 부분이 피부에 미끄러지듯 닿는 느낌도 좋고 밀착력도 우수해서 한 번에 잘 밀리는 것 같다. 헤드가 여러 개라 상황에 맞춰 바꿔 끼울 수 있다는 점이 구매 전에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여러 개 비치해두고 쓰는 것보다 이 제품처럼 헤드 바꿔 사용하면 훨씬 공간 낭비도 적고 편리했다. 코털이 자라면 작은 가위로 잘라주었는데 이제는 이걸로 몇 번 넣었다 빼면 깔끔히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구레나룻 정리도 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소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 제품을 써보니 절삭력은 물론이고, 디자인, 성능, 다용도 기능들이 있어 휴대용으로 사용예정이었는데 계속 사용 중이며 개인적으로 가성비 최고였다. 3만 원도 안되는 가격의 면도기가 맞나 싶다. 비싼 브랜드들에 비해서 전혀 뒤떨어지지도 않는듯하여 정말 만족한다.
단점
굳이 단점을 찾자면 얼굴 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기보단 좀 딱딱한 편이였다. 그리고 거치대가 힘이 없어 제대로 서 있지를 못하니 거치대 밑부분이 면도기 충전할 때 안정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장점
코털, 구레나룻 파츠가 들어있어서 면도뿐만이 아니라 면도 시 한 번에 코털, 구레나룻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충전도 거치대에 딱 꽂아 놓으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사용하기도 편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장점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코털, 구레나룻 칼날이 있어 가성비가 너무 좋다.
가성비 너무 좋다. 고가의 제품 굳이 살 필요 없을 정도며 가성비 제품도 좋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바비 온 가성비 100 올인원 전기면도기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