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음질에 둔감한 편이라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성비 제품으로 사용하였는데 사용 중 노래가 중간중간 끊기고 통화품질도 좋지 않아 통화할 때마다 엄청 스트레스였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 인근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가 있기도 하고 다수의 후기에서 제품은 착용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기에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 보니 귀도 아프지 않고 펄쩍펄쩍 뛰었는데도 안정감이 있었다. 귀에서 잘빠지면 고장과 분실 위험이 커서 불안했는데 착용 후 불안감이 해소되어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매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기
가성비 제품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통화품질이었는데 잠시 통화해 보니 통화품질 최상이다. 저렴한 가성비 제품과의 차이가 이 정도라니 진작 구매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휴대폰도 갤럭시라 호환도 좋아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아무튼 아직까진 너무 만족한다. 그리고 구매 전 미스틱 블랙과 화이트 중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엄청 고민하다 가장 무난하고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블랙으로 샀는데 선택 참 잘한 것 같다. 계속해서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앞으로 노래 끊길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단점
처음 사용하면 착용이 불편할 수 있으나 막상 사용해 보면 귀에 쏙 들어가서 편하다. 그렇지만 귀의 내부 모양? 생김새?에 따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착용해 보고 구입하면 좋겠다. 노이즈 캔슬 기능도 아예 차단되는 건 아니다. 오픈형이라 그런듯하다. 그리고 가장 불편한 점은 제품의 특성상 귀에 착용할 때 자주 만지게 되는데 터치 기능이 눌러져서 음악이 재생되고 정지되었다 한다. 특히 끼고 뺄 때 터치 기능이 실행되니 매우 불편하다. 필요시 터치하면 잘 안되면서 말이다.
장점
오픈형은 보통 움직이면 귀에서 빠짐 등 불편함이 많은데 해당 제품은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처음 착용하면 이상한 느낌이지만 조금만 사용하면 적응된다. 오픈형의 차음성은 떨어지지만 버즈 라이브의 차음성은 오픈형과 비교하면 좋은 편인듯하다. 커널형과는 비교하지 않겠다. 음질은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듣기에 괜찮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통화품질! 너무너무 좋다. 도로에서 통화해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니 정말 좋다.
이 제품은 오픈형이다. 완전한 노이즈 캔슬을 기대하며 구매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픈형이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음악 감상도 가능하고 통화품질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제품을 선택해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