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타사 제품과 함께 구매한 필터 여분을 거의 다 소모했으니 이제는 조금 더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다른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 제품이 있지만 퓨어 썸 주방용 핸드 타입 ver2 제품이 가장 좋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다른 제품 대비 판매량도 월등히 많고 제품도 ver1에서 ver2로 바뀌었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더 강력하고 더 부드러워진 물줄기 때문이다. 도착해서 사용해 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아직은 사용 전이라 살짝 기대감이 생긴다.
제품 설명
심플한 디자인의 퓨어 필터는 정수기 앞쪽의 맨 끝에서 아주 작은 마이크로 단위의 불순물과 녹물까지 여과하는 카트리지 필터로 눈에 보이지 않는 녹과 각종 불순물, 유충뿐 아니라 미세먼지 크기보다 작은 1~5 마이크로미터의 미세 플라스틱까지 걸러준다. 일반적인 필터 교체주기는 1~2개월이지만, 가정 내 수질 환경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육안상으로 필터의 오염도가 심하거나 약해졌다면 교체를 권장한다. 강력하지만 실크처럼 부드러운 물줄기가 골고루 분사되는 비결은 퓨어 썸만의 살수판 디자인이다. 378개의 촘촘한 미세 홀로 절수 효과와 0.25파이의 크기로 정밀 가공된 스테인리스 살수판 이것이 물을 실크처럼 부드럽고 강력하게 수압 상승을 시켜준다. 헤드 부분의 버튼 하나로 3단계(중앙, 혼합, 외곽) 분사 방식을 조절하여 쉽고 편리하게 설거지가 가능하다. 또한 물이 수직으로 떨어져 밖으로 튀는 것을 최소화시킨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많은 기능이 있어도 설치가 어려우면 접근하기 힘들지만 이 제품은 설치가 너무 쉽고 편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설치 가능하다.
단점
설치 후 일정 기간 사용하면 색갈이 변하는 필터가 눈에 보이니 괜스레 지저분하게 느껴져 좋지 않다. 그리고 구매할 때 핸드 타입과 코브라 타입이 많이 헷갈리니 주문 전 반드시 타입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문 시 순간 헷갈려 다른 타입을 주문해서 교환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장점
국내 수도배관의 50% 이상은 15년 이상 된 배관이라 예측할 수 없는 각종 녹과 중금속으로 가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제품을 설치하고 필터 색이 바뀌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니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제품을 손으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니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
수압도 강한데 절수까지 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퓨어 썸 주방용 핸드 타입 ver2 특별한 사항 없으면 계속 사용해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