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USB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손이 편안한 최적의 인체공학 마우스 제품의 무선 마우스였다. 노트북에 동글이 하나를 꼽아 놓고 사용해 가끔 USB 슬롯이 부족할 때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마우스라 편할 듯하여 구매하기로 했다. 기존 제품은 AS가 3년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 제품은 1년 동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에 구매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는 AS 기간 내 불량제품은 교체하는 방식이 정말 믿음직하다. 그래서 동사의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5.0 무선 마우스 1929 무광 블랙과 피치 색상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용기
기존 인체공학 마우스는 무게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많이 가볍다. 건전지가 1개라 그런가? 그립감도 나쁘지는 않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용도보다는 휴대하며 잠깐씩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 제품 같다. 초기 스크롤 휠 값이 3으로 되어 있어 불편했는데 6으로 조정하여 사용하니 훨씬 편해졌다. 스터디 카페나 도서관에서 사용하면 클릭 소리가 엄청 크게 들이다 보니 상당히 눈치가 보여 사용하기 꺼려지긴 하지만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때는 잘 사용하고 있다. 색상은 무광 블랙과 피치 두 개 사용 중인데 블랙보다 피치가 더 이쁘니 선택에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USB 슬롯 하나 차이가 이렇게 편안함을 줄지 몰랐는데 다음 구매할 때도 블루투스 제품을 선호할 것 같다.
단점
블랙 색상을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장난감 같은 느낌을 받았다. 크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크기의 마우스다. 손이 보통보다 큰 남성분들은 마우스가 손에서 겉돌 수도 있을 것 같다. 장시간 사용하면 손가락에 좀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잠깐씩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그리고 클릭 소리가 무소음이 아니고 약간 큰 편이라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는 눈치 많이 보일듯하다.
장점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처음 연결할 때 블루투스 너무 잘 인식해 큰 어려움 없이 금방 연결되어 잘 쓰고 있다. 노트북, 아이패드 등 마우스 연결도 별도의 USB를 끼우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블루투스로 바로 열결 되어 너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도 AA 사이즈 건전지 1개만 들어가서 좋다.
브랜드 제품으로 클릭 소음만 괜찮다면 블루투스 타입의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5.0 무선 마우스 1929 제품 가성비로 괜찮은 제품이다.